교육부 '누리사업' 선정 결과, 모두 1백11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각 권역에 배분된 재원내에서 권역별로 4개에서 21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 권역별, 유형별 선정결과(금액단위 : 억원)구분권역별지원액 합계대형사업단수대형지원액중형사업단수중형지원액소형사업단수소형지원액부산252.12100.0385.0767.1대구·경북411.95200.04109.81210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이하 누리사업) 선정 결과에 대학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서대, 조선대, 충북대 등이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떠오른 반면, 지역거점대학중 일부가 대형과제에서 대거 탈락하는 등 이변도 벌어졌다. 누리사업이 향후 5년간 1조4천2백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인만큼, 사업 참여대학과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간의 지각변동

권역별로 부산 12개 사업팀, 대구경북 21개 사업팀, 광주전남 16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부산유형사업명참여대학지원액(억원)대형지식기반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한국해양대동아대학교동의대학교동명대학(전)50.0대형전략적 국제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영화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동서대학교부경대학교동명정보대학교경남정보대학(전)50.0중형유비쿼터스 IT 전문

대전 권역에서는 한밭대의 '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사업'이 대형사업단으로 선발됐으며, 강원 권역에서는 강원대, 연세대, 강릉대가 중심대학인 대형사업단들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 제주 권역과 관련, 교육부는 7월 16일까지 보완 사업계획서를 받아 재심사할 방침이다. ■ 대전유형사업명참여대학지원액(억원)대형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사업한밭대

충북 권역에서는 충북대가 대형 2개, 중형 2개, 소형 2개 사업팀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충남에서는 호서대, 공주대의 대형 사업팀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전북대, 전주대, 경북대에서는 창원대, 경상대가 두각을 나타냈다. ■ 충북 유형사업명참여대학지원액(억원)대형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충북대학교 충주대학교건국대학교주

편집자주 : 고령화 사회가 시작됐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제반 논의는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사회복지학 계열의 논문들이 복지를 바라는 사람들의 실질적 요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지적 유희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에서 학계의 상황도 짐작할 수 있다. 인구변동에 대한

계간 '황해문화'가 여름호 특집으로 '신인구론-고령화 사회의 정치경제학'을 내놓았다.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인구추세가 어떻게 흘러갈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 생산인구와 비생산인구가 세대갈등을 벌이는 양상이 출현할 것을 예견하면서, 이런 형태의 갈등을 우회, 혹은 완화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떤 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넓은 의미의 사회복지 시스템의 차원

▲들뢰즈 철학번역 논쟁의 불씨를 지핀 김재인 씨. © 季刊 '문학동네' 봄호에 '『천개의 고원』이 『노마디즘』에게'라는 특이한 제목의 글이 실렸다. 사정을 모르면 암호 같은데 사정을 알면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다. 들뢰즈 철학개념을 둘러싼 두 학자의 오랜 물밑대결이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 글은 들뢰즈·가타리의 철학적 시도의 종착점

장문석 / 서울대 서양사‘대중독재: 강제와 동의 사이에서’는 파시즘, 스탈린주의, 박정희 체제 등 각국의 20세기 독재의 경험들을 아우르는, 19편의 논문들로 구성된 풍성하고 흥미로운 연구서다. 저자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관통하는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그 제목에서 명징하게 드러난다. 여기서는 ‘대중독재’라는 자못 도전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연번대학명영역별 특성화 주문식산학협력촉진실험실습비계1영역2영역3영역지원기간73송원대학 280 82 362 74송호대학 17 17 75수원과학대학 1,350 3년 306 101 1,757 76수원여자대학 1,195 3년 320 63 1,578 77순천청암대학 1,374 3년 400 55 1,829 78신구대학 999 3년 340 98 1,437 79신성대학

올해 4년제·전문대 입시에서 10만여명의 학생을 모집하지 못해 사상 최대의 미충원율을 기록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04학년도 대학입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4년제대학은 모집인원 41만1천5백61명 가운데 36만3천4백25명(88%)만을 모집, 4만8천1백36명은 미충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대에는 27만7천1

올해 1천7백50억원이 투입되는 전문대 재정지원 사업에서, 125개 대학 중 울산과학대학이 30억1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사업으로 내년도 전문대 입학정원이 6천5백명이 줄고, 앞으로 3년간 최소한 1만5천명이 감축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의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 대상 선정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는 수도권의 경우, 3년 지원 대상이 20곳, 1년 지원대상이 14곳 선정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3년 지원 대상이 41곳, 1년 지원대상이 27곳이었다. ■ 수도권 - 자연과학 계열가천길대현장밀착형 의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OE시스템 개발국립간호간호 교육 e-Campus를 기반으로 한 해외 취업 센터 통합 운영김포대학지역산업체와 연계

(단위 : 백만원)연번대학명영역별 특성화 주문식산학협력촉진실험실습비계1영역2영역3영역지원기간1가천길대학 800 1년 62 862 2가톨릭상지대학 1,892 1년 340 40 2,272 3강릉영동 926 1년 96 55 1,077 4강원전문 1,150 1년 19 1,169 5거제대학 1,400 1년 28 1,428 6거창전문대학 1,204 1년 25 1,22

▲홍성대 상지대•사회학 정말이지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국가보안법은 즉각 폐지돼야 한다. 어떻게 아직까지도 국가보안법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을 수 있는가. 정녕 우리가 21세기 지구화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국가보안법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는 식민지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식민지 조선인의

국가보안법이 뭇매를 맞았다. 국가정보원·검찰 등 정부기관이 실적 올리기식 수사 관행에 따라 학문·양심의 자유를 억압하거나 국가보안법을 자의적으로 적용하는 등 인권을 침해한 사례가 낱낱이 공개됐기 때문이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 이하 인권위)는 지난 1일, 국가보안법이 제정될 시기부터 김대중 정부에 이르기까지의 적용실태와 인권침례 사례를 조사·분석한

[사회기획] 학문·사상의 자유 침해와 국가보안법언제까지 학계가 국가보안법의 망령에 고통을 겪어야 하나. 법원이 송두율 교수의 '내재적 접근법'과 저술활동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판결하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안팎으로 거세지고 있다. 더 이상 학문의 전당이 정치적 싸움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국가보안법의 개·폐 여

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 관료의 '피난처'인가. 지난 5일 교육부는 4월에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며느리를 서울대에 채용해 달라고 청탁해 물의를 빚었던 김정기 교육복지심의관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문제는 교육부가 김 심의관을 대학에 고용휴직시킬 계획을 추진한다는 데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김 심의관이 문제를 일으킨 데에 대해 책임

최근 일본 학술계에서도 근현대 격동기를 겪었던 여성의 삶을 주목하는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삶을 한국과 연계 속에서 조명하는 한편, 일본인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들이 다시 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한국의 정신대 문제 연구소와 함께 위안부문제를 가시화하고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에서 천황

대학 교육개혁이 시대의 화두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이 대학의 존폐마저 가름할 수 있는 교과과정 개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서울대는 실질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가기 위한 학부의 구조조정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대대적인 교과과정 개편을 예고하고 있고, 고려대는 지난 3월부터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로 묶어 낼 수 있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