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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음식문화 기행’ 프로그램 열린다
2023년 ‘중국 음식문화 기행’ 프로그램 열린다
  • 김재호
  • 승인 2023.0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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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연계한 인문학 아카데미

서울특별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관장 김양주)는 지역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협력하여 2023년 「(아는 만큼 보이는 맛의 세계) 중국 음식문화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이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특히, 인간의 내면을 성찰한다는 측면에서 사회경제의 발전으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인문학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음식문화 기행」 코로나19로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식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음식 문화의 꽃 ‘면’을 만나다, △중국의 8대 명주와 마오타이 이야기, △김용의 무협소설 속 음식이야기, △중국 인문지리와 요리: 쓰촨요리와 광둥요리, △대만 해협 양안의 차와 음식 총 5강으로 구성되어,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의 강의를 청취하고 질문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 

노원평생학습관 담당자는 이번 「아는 만큼 보이는 맛의 세계, 중국 음식문화 기행」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교육문화 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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