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의 동향을 짚고 출판인의 목소리를 듣는 <출판문화>의 2월호 특집은 ‘2023 새해 첫 책’이다. 22곳의 출판사가 2023년 새해 처음으로 내보인 책을 소개한다.

권두칼럼에서 김아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는 연구한 내용을 책이라는 형태로 대중에게 공유하는 과정과 경험을 말한다. 에디터스 초이스에서 박정오 호밀밭출판사 편집팀장은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인권 등 다양한 인문·사회 분야의 도서를 기획/출간한 경험을 공유한다. 북 디자인에서 이재영 그래픽 디자이너는 응용 프로그램 편으로 ‘어도비 인디자인(Adobe InDesign)’을 살펴본다. 책과 영화에서 전종혁 영화평론가는 ‘스파이와 상실’을 키워드로 존 르카레의 ‘카를라 3부작’과 〈슬로 호시스〉 시리즈를 다룬다.

서점에서는 서울, 속초, 구미, 밀양에 있는 동네서점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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