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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제7대 최도성 총장 퇴임식 개최
광주교대, 제7대 최도성 총장 퇴임식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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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성 총장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길을 열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2월 27일(월) 11:00시 교육매체관 1층 오헌실에서 ‘광주교대, 제7대 최도성 총장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7일 퇴임식은 식전 행사로 최도성 총장 재임기간 영상물 상영하고, 퇴임 행사는 최도성 총장 약력 및 업적 소개, 재임록 증정, 송공패 증정, 공로패 증정, 축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1990년 광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한 후, 교무처장, 연수원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 보직교수로 대학에 봉사하였고, 사회봉사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왔으며, 지난 2019년 7월 5일부터 광주교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3년 8개월간의 임기를 수행했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재임 기간 △미래교육센터 설립,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인권센터 설립 및 운영, 에듀테크 소프트랩(서남권 운영 기관) 및 그린캠퍼스 사업 유치, 예비교사 멘토링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래형 초등 예비교원의 양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고,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 북구청과의 협력을 통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정문 차선 확장 및 후문 주차장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 도서관/첨단강의실 등 학생 친화적 공간 조성, 산책로 정비와 야외학습 배움터 조성, 스터디카페와 연진관 옥상 쉼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대학 캠퍼스를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2021년 확보한 미래교육혁신관 신축 예산 123억원과 2022년 확보한 도서관 리모델링 예산 20억 확보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교대가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한편, 최도성 총장은 재임 기간에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발전기금은 광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미리 준비한 퇴임사에서 “최근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변화 요구는 어느 때보다 거세고, 특히 올해는 대학원 수준으로의 교원양성과정 고도화사업이 추진되는 등 외부의 압력에 직면하는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광주교대는 현재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 시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특수목적대학으로서의 대학 위상을 확고히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퇴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광주교대의 발전을 위한 당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품격 있는 초등 교원 양성,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3년 8개월 동안 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 운영 시스템의 대변혁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였으며,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는 등 광주교대의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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