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총회에 어려운 가운데도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성원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지하 1층)에서 열린 한국출판협동조합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박노일 이사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2022년도 주요 사업 개요는 △도서 공동 공급사업 현황 △한국서점인협의회 업무 제휴 협약식 △큰글자 사업 △조합 홈페이지 개편 △온라인 플랫폼 개편 △출판사 지불 현금결제 전환 △신간도서 구매사업 등이 있다. 이날 총회는 2022년도 사업과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보고, 2023년도 정기총회 의사진행(안)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시상식도 열렸다. 한국출판문화경영인상 출판경영인 부문은 유재옥 (주)소미미디어 대표, 서점경영인 부문은 문선미 코끼리서적 대표가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 협동조합발전유공자 부문은 김진수 한국문화사 대표(김정희 대리수상), 우수경영자 부문은 박세진 홍익문고 대표가 수상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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