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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7년 연속 선정
국립군산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7년 연속 선정
  • 하영
  • 승인 2023.03.05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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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 등 지원절차 간소화
- 석박사과정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 가능
-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정원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선발 가능

국립 군산대학교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를 통과하여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동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군산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우수대학으로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국제화역량(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제는 교육부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해 전체 한국 대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2017년 3월부터 인증을 취득한 군산대학교는 2022년 인증평가에서 필수지표인 불법체류율, 핵심여건지표인 국제화사업 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등록금부담률,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한국법령 이해교육, 학업․생활․진로 및 취업지원, 중도탈락률, 유학생 상담률, 공인언어능력, 만족도 등 13개 지표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7년 연속 교육국제화 인증대학이 되었다.

군산대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군산대학교에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를 받는 등 지원 절차 간소화의 혜택을 받게 되고,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의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및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고,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한 대학 홍보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아울러,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정원 제한없이 자율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군산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최근 5년간 2017년 유학생 수에 비해 유학생을 2.9배 이상 유치하였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2년에는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대의 교육국제화를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지역발전 견인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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