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원 지음 | 358쪽 | (주)박이정

질병과 치유의 한국 소설
몸으로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대체 무슨 말인가?
이 책은 몸의 서사적 주제와 몸의 서사 시학을 다루기 위한 이중 과제를 겨눈다.
서사학(narratology)과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의 학제간 대화를 통해 서사학 이론을 재조명·재개념화하고, 그에 따라 실제 서사 텍스트 비평을 위한 분석과 해석 방법론을 고안하기 위한 이론적 기획이다.
‘몸의 인지 서사학’은 인지과학에서도 주로 ‘신체화된 마음(embodied mind)’ 이론 또는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접근에 근거한 인지 서사학(cognitive narratology)이론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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