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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 센트랄그룹 회장과 산학 상생 협의
창원대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 센트랄그룹 회장과 산학 상생 협의
  • 하영
  • 승인 2023.03.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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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경영대학 회계학과는 송신근 교수가 센트랄그룹 강태룡 회장(전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및 (사)미래발전연구원 윤성호 원장, 경남경총 노사대학 최한석 학장과 함께 지역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 상생방안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센트랄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와 포드 등 국내외 메이저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룹사이다. 국내외 많은 계열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센트랄그룹은 최근에는 전기차사업과 재생에너지사업 등의 신사업 분야를 국내외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사)미래발전연구원은 정부 및 지자체용역과 컨설팅사업을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컨설팅기관이다.

센트랄그룹과 미래발전연구원은 지금까지 지역 대학생들을 꾸준히 채용해 우수 지역인재의 고용창출과 지역정주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사)미래발전연구원은 연구실장 및 책임연구원 등 전체 직원의 3분의 2 정도가 창원대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송신근 교수는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의 지속적 위축으로 지역대학의 미충원, 지역기업의 인력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위기에 지역대학은 지역기업에 특화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에서는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 상생을 통해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하고, 이러한 노력이 바로 대학과 기업이 ESG의 S(사회공헌)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창원대 송신근 교수, 강태룡 회장, 윤성호 원장, 최한석 학장이 대학과 기업 간 상생 산학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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