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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
알아두면 유익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
  • 최승우
  • 승인 2023.03.1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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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88쪽

현직 감사원 공직자가 들려주는
공무원 사회의 실체와 속살

‘공무원’ 하면 어떤 단어가 먼저 떠오를까. 물론 긍정적인 말도 있겠지만,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말들이 먼저 생각나기 마련이다.

공무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다른 나라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젊은이가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힘든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 공무원의 직장 생활도 일반 회사와 비슷하다. 피라미드 체계 안에서 그들도 인사와 승진에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징계와 민원은 항상 어렵고 두렵다.

이 책은 현직 감사원 공직자가 들려주는 공무원 이야기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알기 어려운 진짜 공무원의 세계를 다룬다.

여러 제도의 역사와 실체를 찾고, 현실의 이면에 감추어진 공무원의 세계를 탐색해 독자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공무원은 진짜 철밥통인가, 복지부동 vs 영혼 없는 공무원, 공무원 조직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징계가 발생하는 다양한 이유, 점점 어려워지는 민원 처리, 청렴과 품위, 정치적 중립과 근무 태도, 봉급과 성과급의 원리,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비교, 공무원의 미래 등 알찬 내용들이 가득 차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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