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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캠퍼스, 마음 설레는 봄 꽃 잔치 열렸다
문경대 캠퍼스, 마음 설레는 봄 꽃 잔치 열렸다
  • 배지우
  • 승인 2023.03.15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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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캠퍼스에는 지금 ‘노란 봄의 전령사’ 산수유를 비롯하여 목련, 진달래 등이 어여쁜 꽃망울 터뜨리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학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 도로변에는 노랗게 물든 산수유 꽃이 소담스럽게 피어 방문객을 환영하고, 바위공원 앞에는 꽁꽁 얼었던 분수대가 힘차게 물을 뿜어내고 있으며, 강의동 주변 화단은 겨우내 웅크렸던 목련과 분홍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가 수줍은 듯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대학을 방문한 시민들이 캠퍼스 이곳저곳을 거닐며 목련과 진달래, 바위공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며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쯤에는 캠퍼스내의 꽃들이 만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이맘때면 친구, 가족 및 연인 단위로 캠퍼스에서 봄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꽃들을 보며 야외 글라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은 봄의 정취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학 관계자는 “문경대학 캠퍼스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해 캠퍼스를 상시 개방하고 있으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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