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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업사이클링을 통한 학생 및 지역주민의 ESG 실천 참여 기회 확대”
“삼육보건대학교, 업사이클링을 통한 학생 및 지역주민의 ESG 실천 참여 기회 확대”
  • 방완재
  • 승인 2023.03.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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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업사이클링을 통한 학생 및 지역주민의 ESG 실천 참여 기회 확대
삼육보건대학교, 업사이클링을 통한 학생 및 지역주민의 ESG 실천 참여 기회 확대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대학 ESG경영 혁신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23일 양일 간 ‘업사이클링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삼육보건대와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업사이클링 전시회’,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업사이클링 전시회에는 폐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수상작을 중심으로 전시하였으며 그 외에도 현수막, 양말목, 두유팩, 원두마대, 가죽, 바다유리 등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방문자가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그 중 5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ESG상’, ‘업사이클링상’, ‘업사이클링아이디어상’ 등을 시상하였다.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30여 명의 학생과 교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총 9시간의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본 과정에 참여한 이승훈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는 “평소에 쓰레기에 대해 재활용 분리배출 정도로만 실천을 해왔는데 이번 업사이클링 전문가 과정을 통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쉽게 제작하는 것을 경험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도 다음 2차 교육에도 재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주시에서 시의원과 공무원 등이 대학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다.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ESG혁신본부장은 “학생과 교직원 등 내부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ESG실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2022년 1월에 전문대학 최초로 ESG선도대학 선포를 시작으로 ‘삼육보건대학교 ESG혁신경영보고서’ 발간과 ‘ESG혁신본부’ 신설, ‘ESG동아리’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ESG혁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로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해 11월 29일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한국대학신문 창간 34주년 기념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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