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교무위원회 1,000회차 회의를 2023년 3월 20일 오후 2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지대학교 학칙 68조에 근거하여 학과 설치 및 폐지, 입학, 졸업, 장학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교무위원회는 지난 1996년 3월 6일 제1차 교무위원회(총장 故김찬국 박사)를 시작으로 28년여 동안 진행됐다. 

 교무위원회는 대학 운영에 관한 심의와 더불어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교무위원회 회의록을 살펴보면 우리 대학의 대·소사를 기록한 상지실록의 의미가 있다”며 “교무위원 한명 한명의 의견과 결정이 갖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대학발전을 위한 소중한 토론의 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상지대는 교무위원회 뿐만 아니라 대학평의원회 및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대학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각종 위원회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년간 ‘사학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학교법인 운영의 공공성 확보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