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가 졸업기업인 (주)선진알씨에스로부터 창업지원 기금 삼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주)선진알씨에스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2021년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창업보육센터를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특화창업보육센터로 지정하고 해당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관련 산업 입주기업을 지원해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 이후 (주)선진알씨에스는 ‘IoT 기반 현장 관리 복합형 건설용 클라이밍 시스템’이라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와 동시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로부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에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네트워킹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선진알씨에스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2020년 입주해 3년간의 보육 기간을 거치고,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졸업하며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품을 떠났다. (주)선진알씨에스는 보육 기간에 대한 감사와 후배 창업기업의 발전을 위해 창업 기금 삼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영표 창업지원센터 센터장, 성원찬 (주)선진알씨에스 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함께 보낸 1년을 복기하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언을 나눴다.

(주)선진알씨에스 구정모 대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성장의 시기로 만들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영표 센터장은 “입주기업이 무사히 졸업해 뿌듯한 마음”이라며 “(주)선진알씨에스의 사례와 같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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