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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이달의 작가·영화 선정‘문화의 날’운영
광주대, 이달의 작가·영화 선정‘문화의 날’운영
  • 배지우
  • 승인 2023.03.2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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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심기념도서관, 재학생·지역민 대상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 교류
- 3월 29일 오후 2시 영화 ‘일주일간 친구’ 상영, 정지아 작가 도서 전시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기념도서관은 3월 29일(수) 오후 2시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3월의 작가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 도서 전시와 3월의 영화 ‘일주일간 친구’를 상영한다.

3월의 작가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는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로, 김유정문학상과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화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1개월 동안 도서관 3층 로비 서가에 전시될 정지아 작가 도서로는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해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또 5층 세미나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무라카미 쇼스케 감독의 ‘일주일간 친구’를 상영한다. 영화는 일주일이면 모든 기억이 리셋 되어 버리는 ‘후미지야’ 앞에 일주일마다 똑같은 고백을 하는 끈질긴 녀석 ‘하세’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형택 호심기념도서관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이달의 작가와 영화를 선정,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과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호심기념도서관을 개방하고 도서 대출 서비스와 열람실 이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書)로 Talk Talk 독서클럽’, ‘서(書)로 다독다독(多讀多讀)’, 장애학생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 ‘서(書)로 동행’, 아동 도서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서(書)로 나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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