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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중앙 파란 영화제’ 개최... 30일~31일 양일간 
중앙대, ‘중앙 파란 영화제’ 개최... 30일~31일 양일간 
  • 하영
  • 승인 2023.03.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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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주관 영화영상제작전공 제1회 영화제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OTT콘텐츠 특성화 사업단 공동주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제1회 중앙 파란 영화제(CAU NEW WAVE FILM FESTIVAL)’을 310관(100주년 기념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주관,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OTT콘텐츠 특성화 사업단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내부 공모를 통해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자’란 의미를 담아 중앙 파란 영화제로 이름을 정했다. 

‘Brake the Frame’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5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중앙대 영화학과 학부 초청작 4편을 비롯해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작품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GV(Guest Visiting)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화제와 연계해 ‘OTT 시대, 영화의 방향성’이란 온라인 세미나도 30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연구자인 박미영 한신대 교수가 ‘넷플릭스와 영화적인 것’, 조혜영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이 ‘OTT와 영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명필름 이은 대표, 영화감독 권호영(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교수), 무수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며, 영화적순간 김유경 대표의 토론도 예정돼 있다. 

영화제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영화영상제작 전공 신입생들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고, 신입생과 재학생, 업계에 진출한 졸업생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영화제를 마련했다”며, “협업이 중요한 영화영상 제작현장에서 서로의 작품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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