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호남대를 대표한 유은순(호남대 한약재산업학과 학과장) 교수는 미국의 사우스 베일로 대학을 방문해 David J. Park 총장과 공식적인 협약식을 갖고, 양교간 자매결연대학 체결 및 학점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는 전국 13여개 한약재 전공 관련 대학교 중 유일한 학점교류 협약 프로그램이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호남대 한약재산업학과에 입학해 4년 동안 수학한 후 사우스 베일로(South Baylor University)대학에서 2년간 수학함으로서 미국 한의학 석 ․ 박사 및 한의사 시험자격 취득이 가능하게된다는 내용의 ‘4+2’ 학점교류 프로그램이다.
한편 사우스 베일로(South Baylor University)대학은 2006년 상반기 미국 한의대 중 최초로 WASC(미국 서부지역 최고 인가기구인 서부 대학교 연합인가위원회)의 정식 회원 학교로 가입이 되어, 기존 WASC 회원 학교인 UCLA, 스탠포드 대학 등 초일류 대학들과 상호 학점 교류 및 인정 등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시행한 ‘2006년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및 신진교수연구지원사업’에서 호남대(총장 이현청) 조리과학과 양은주 교수를 비롯한 4명의 교수가 선정되어, 총 1억 5천여만원을 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선정 및 사업 지원금을 살펴보면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에서 양은주(호남대 조리과학과) 교수 : 1년간-총지원금 27,500,000원, 이양원(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 2년간-총지원금 55,000,000원), 김흥식(건축학과) 교수 : 2년간-총지원금 53,922,000원’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신진교수연구지원사업에서는 김진강(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1년간 14,055,000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