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광고·브랜드디자인과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일본 니폰 디자이너스 스쿨과 국제 교류 워크샵을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의 각 지도교수와 함께 약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샵은 Share(나누다, 공유하다)라는 주제를 통하여 키워드를 도출하고 각자의 사고방식과 표현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 교류 워크샵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상하는 마지막 일정에는 일본의 지도교수 및 참여학생들이 직접 계원예술대학교를 방문하여 대면 방식을 통해 서로의 결과물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외부 심사위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JAGDA international student poster award 2023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세계 학생 대상의 포스터대회) 와 주제 및 포맷을 통일하여 참여하는 학생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광고·브랜드디자인과는 학생들에게 전공분야에 대한 국제적 안목을 도모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매해 영국과 일본 해외예술대학교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세션을 개최해오고 있다. 윤석원 학과장은 “이번 워크샵은 기존과 다르게 국내와 일본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분들과 교수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문적 지경이 넓혀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워크샵을 위해 수고해주신 한희석(겸임교수), 김철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한희석 겸임교수는 “NDS (Nippon Designers School) 그래픽디자인과와 올 해로 두 번째 디자인 교류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다. 다른 문화와 사회 속에서 같은 키워드를 통해 사고의 차이와 교감을 나누며 발견하는 새로운 가치와 창의적인 경험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크샵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광고·브랜드디자인과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해 해외예술대학교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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