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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학생회, 대학 구성원-지역시민 함께 하는 ‘2023 벚꽃축제’
창원대 총학생회, 대학 구성원-지역시민 함께 하는 ‘2023 벚꽃축제’
  • 배지우
  • 승인 2023.03.3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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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3월 29일~31일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명소로 손꼽히는 기숙사 앞 연못 청운지(靑雲池) 일원에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2023 벚꽃 축제’를 개최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대 ‘2023 벚꽃 축제’ 사진.
창원대 ‘2023 벚꽃 축제’ 사진.

창원대 제39대 총학생회 ‘벗’은 이번 벚꽃축제를 열고, 벚꽃 조명 및 포토존, 야외 시네마 운영, 대학생 동아리 및 전문 공연팀의 문화예술 공연,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진행 등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에 열린 축제를 펼치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봄 벚꽃 명소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기획·진행하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축제에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소통·휴식의 시간을 갖고, 대학의 교직원, 많은 지역시민들이 다 같이 만드는 지역 참여형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청운지 연못과 벚꽃길, 로즈가든, 메타세콰이어 숲, 청운지 스터디카페 청운마루 등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의 핫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학생들이 구성원,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서 그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창원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창원대 총학생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생자치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 학생들과 지역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니즈를 반영한 총학생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최선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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