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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교육부 ‘2023년 K-MOOC 선도대학’ 선정
성신여대, 교육부 ‘2023년 K-MOOC 선도대학’ 선정
  • 방완재
  • 승인 2023.04.1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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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OOC 선도대학 전국 15개 선정
- 성신여대, 3년간 ‘디지털 ESG 인재 양성’ 주제로 신성장 산업 관련 강의 제작
K-MOOC 강의 중 성신여자대학교 소현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설득의 과학’ 강좌
K-MOOC 강의 중 성신여자대학교 소현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설득의 과학’ 강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교육부 주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n-Massive Open Online Course, K-MOOC, 이하 K-MOOC)’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2억 2,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디지털 ESG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신성장 산업 관련 신규 강좌 개발에 나선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3단계 K-MOOC 선도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해 특화 분야에 개발역량이 풍부한 전국 15개교가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올해 ▲비재무보고(ESG) 공시 기준의 이해(경영학부 전홍민 교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의 기초(경영학부 황성욱 교수) ▲ESG를 위한 머신러닝 기초(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 ▲ESG시대 탄소중립의 이해(화학·에너지융합학부 조준상 교수) 등 총 4개의 신규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홍주 성신여대 교육혁신원장은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성신여대가 가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신성장 산업의 지식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신규 선정된 디지털 ESG 분야 개발 강좌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이 국내외 디지털 ESG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지속해서 높은 퀄리티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16년 1단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23개의 누적 강좌를 개발·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K-MOOC 연차 평가 결과, 성신여대는 최우수강좌와 인기 강좌에 수여하는 K-MOOC 블루리본 강좌에 최다 선정, 국내 대학 1위를 기록하며 성신여대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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