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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제40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동문
전북대 제40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동문
  • 배지우
  • 승인 2023.05.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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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동문 자부심과 긍지 갖도록 노력

최병선(62) 전주 최치과 원장이 40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총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최병선 총동창회장
최병선 총동창회장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이하 전북대 동창회)는 지난 4월 30일 대학 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최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및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라는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신임 최병선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며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정영택 회장(전주ㆍ강남 온누리안과병원장)은 동문들도 힘을 보탠 ‘천원의 아침밥’ 행사 관련, "동문 협조 덕분에 후배들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전북대 동창회는 지난 1년간 사업 결산과 함께 2023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관계자와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회장 등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선 회장 취임식은 6월 7일 전북대학교 문회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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