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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이정미 교수, 윤다혜 연구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원광대 이정미 교수, 윤다혜 연구원 보건복지부장관상
  • 배지우
  • 승인 2023.05.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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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성과 활용에 기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보건학과 이정미 교수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다혜 연구원이 지난달 2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정미 교수 사진

의과대학 오경재, 이영훈 교수와 함께 전라북도 서부권역 6개 시·군(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미 교수와 윤다혜 연구원은 조사 기획과 수행을 통해 건강통계를 생성하고 해석해 행정기관과 보건기관, 언론기관, 학계 등 지역사회에 환류·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특히 이정미 교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전라북도의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원고를 게재하는 등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연구 및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성과 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윤다혜 연구원은 실무를 7년 이상 수행하면서 조사 수행의 원활한 진행과 관리를 유지함으로써 양질의 지역 건강통계 산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미 교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건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앞으로도 조사 결과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윤다혜 연구원은 “지속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미(사진) 교수는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의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사업 전국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간 건강격차 사업에 대한 기술 평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간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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