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오명숙)는 2023년 제14회 미래인재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7월 10일(월)까지 받는다.　

여성과총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여 과학기술인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총 11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본 상은 학술부문과 산업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받으며, 추천 마감일 기준 만40세 미만의 여성과학기술인 중 업적이 우수한 자 가운데 학술부문 10명, 산업부문 2명, 총 12명 이내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미래인재상 서류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추천서 및 접수양식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금) 여성과총 연차대회장에서 열린다.

여성과총은 국내외 78개 여성과학기술단체, 80,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연합회이며,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여성과학기술인 융합 사업’, ‘과학기술발전과 사회를 선도하는 여성과학기술단체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대주제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 각 분야에서 젠더균형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각종 위원회와 포상발굴 분야에 여성리더 추천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과총은 국내외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을 산학연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추천・포상하여 차세대 여성과학기술리더발굴과 여성과학기술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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