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시민 149명 참여… 다채로운 행사
- 가족 간 친목 도모 및 우리말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 가족 간 친목 도모 및 우리말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60주년 기념관에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친목을 다지면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 나신 날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을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26돌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는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149명의 인천 시민이 참가했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맞춤법, 순우리말, 줄임말, 일본어 투 용어, 띄어쓰기, 사투리, 속담, 외래어와 순화어 등 8개 영역에서 출제됐다. 으뜸상(1등) 1모둠, 버금상(2등) 1모둠, 슬기상(3등) 1모둠, 나래상(4등) 2모둠 등 총 5모둠이 수상했다.
박덕유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장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한국어의 세계화 운동을 펼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인천 시민이 우리 언어를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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