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25 (금)
동신대 ‘에너지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동신대 ‘에너지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5.2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학‧지자체‧기업‧혁신기관, 기술‧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 에너지밸리 기업 글로벌 기술 확보 등 업무협약 추진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연구기관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선포하며 에너지 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오는 25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나주시, (재)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 유관기관과 공동 주최로 ‘에너지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희 동신대 총장과 윤병태 나주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에너지밸리 내 36개 기업과 22개 지원기관의 관계자, 교수와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의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혁신융합캠퍼스 1층과 2층에 홍보관을 운영,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해 서로의 혁신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하며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키우고 혁신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2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에너지밸리 기업과 지원기관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와 기업 기술‧제품 소개, 사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업과 전문가의 1대1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 창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전문기관을 초청, 지역 기업들에게 프레젠테이션과 사업설명회 기회를 제공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도 추진된다.

동신대는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나주 에너지밸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밸리기업 글로벌 기술 확보 및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에너지밸리기업 글로벌 기술 확보와 투자유치 지원 및 협력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에너지밸리 참여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개최 ▲에너지밸리 우수기업 투자연계형 R&D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에너지밸리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육성 지원에 힘을 모은다.

동신대는 또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와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주 지역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력 ▲나주 지역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과 협력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나주 지역 글로컬 인재 및 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지원한다.

글로벌 다국적기업 SAP 아시아 김형섭 상무를 초청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 특강, 한전의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추진계획 발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이 먼저 다가가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과 투자유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산‧관‧학‧연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주에서 우리나라의 글로컬 혁신이 시작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