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삼성캠퍼스에서 지·산·학·병 간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지역 의료산업 및 첨단의료기기산업분야 상생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김재수)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연구(R&D) 추진 및 기업지원 사업 협력 ▲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재직자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 ㈜쓰리에이치 생산제품의 한방 임상시험 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 의료기기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기차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해 적극적인 교류와 상생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1970년 개설한 제한한방병원이 모체로 현재 한·양방의 조화와 한의학의 연구를 통하여 21세기 전통 한의학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명의 교수진과 30여명의 수련의로 구성된 진료진은 환자 치료와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매년 수십 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통해 난치병, 불치병의 새로운 희망인 한의학의 중심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쓰리에이치의 스마트 의료기술과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한방병원과 의료산업협업센터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하여 산학협력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의료산업 선도와 국민보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