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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을 선보이다.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을 선보이다.
  • 방완재
  • 승인 2023.05.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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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 창작극 공연
-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예대 빨간대문에서 아동청소년극 LAB이 공연된다.
사랑의 당위성
사랑의 당위성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2023학년도 1학기 공연학부 교과목 ‘연극제작실습Ⅰ/Ⅲ(캡스톤 디자인)’에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을 개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연하는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은 원작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각색 ‘김태형’의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와 창작극 〈그대만을 위한 신〉, 두 작품을 6회차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은 살아가며 한 번쯤은 경험하는 감정, 사랑에 대한 연극을 만들어 공연한다. 청춘남녀의 사랑과 절망, 미래를 향한 갈망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수호신의 도움으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은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사랑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스스로의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은 예술교육팀을 구성하여 ‘예술교육 워크숍’이라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예술교육팀은 작품 제작 과정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이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처음 구성됐다. 총 5회에 걸친 이번 ‘예술교육 워크숍’은 성인으로 구성된 창작진과 관객의 주 연령층인 아동, 청소년이 직접 만나 아동청소년극의 방향성을 함께 찾아나가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했다.

 3일간의 공연은 ‘도서출판 북극곰’의 협찬 지원으로 제작된다. 어리숙하고 답답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신화라는 아이의 세계에 들어온 서로 다른 두 명의 신을 그린 〈그대만을 위한 신〉. 두 작품 모두 ‘도서출판 북극곰’과 함께 우리 영혼에 울림을 주는 예술 작품이 되고자 한다.

 서울예대 아동청소년극LAB 〈사랑의 당위성〉은 오는 2023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빨간대문에서 공연한다. 더불어 지난 5월 19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된 티켓 예매는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예대는 “Oneness”라는 기치 아래 지난 61년간 서울예대가 추구하여 온 “우리 문화 예술의 세계화”라는 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대학 구성원 및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

 또한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하여 한국 문화 예술을 세계로 확장시키고, 예술로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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