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모여서 홈커밍데이 행사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실레스트합창단은 27일 교내 정성균선교관에서 홈커밍데이 및 축하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졸업동문들과 재학생, 교직원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감사예배와 동문 친교시간, 감사찬양 축제를 진행했으며, 실레스트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시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4시 오토피아대전점 차태병 대표(화학과 81학번)는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실레스트 발전기금 2540만원을 전달했다. 차 대표는 지금까지 총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실레스트(CELESTE)는 '하늘의 빛'이란 뜻으로 지난 1971년 한남대 채플을 위한 성가대로 시작해 1973년 대학합창단으로 정식 창단되었고 반세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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