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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ORAIL 연구실 학생들, ‘한국품질경영학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하대 ORAIL 연구실 학생들, ‘한국품질경영학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06.0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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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반도체 웨이퍼 결함 검출 자동화 알고리즘 개발
허영범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지도교수상 동반 수상
2023 한국품질경영학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ORAIL 연구실 학생들.
2023 한국품질경영학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ORAIL 연구실 학생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허영범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 및 최적화(Operations Research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IL) 연구실 학생들이 ‘2023 한국품질경영학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ORAIL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과 학부생 연합팀으로 대학원생인 임창진 학생과 학부 연구생인 김은지, 김호연, 박준혁, 유상우, 정병훈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제 반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을 이용한 반도체 웨이퍼 결함 검출 자동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허영범 교수는 대상 수상과 동반으로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ORAIL 연구실 소속으로 참여한 대학원생인 홍재협 학생과 학부연구생인 공준식, 김민성, 이준희, 김윤재, 주예서 학생도 장려상을 받았다.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ORAIL 연구실은 인공지능과 최적화 관련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부터 물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실제 최신 연구 이론을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업과 밀접한 교류를 하며 실질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허영범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문제해결(Problem Solving)형 연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도출한 연구 결과는 반도체 웨이퍼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해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반도체 제조공장(Fab) 완전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사업단(IN-GPS)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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