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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AI 코딩 체험으로 지역내 SW 인재 육성을 돕다
경기대, AI 코딩 체험으로 지역내 SW 인재 육성을 돕다
  • 배지우
  • 승인 2023.06.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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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합력하여 지역의 SW 인재 성장을 돕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대는 경기도 광주 소재의 경안중학교 3학년 한 학급 32명 전원을 초대하여 AI 코딩 기반의 창의융합을 교육하였다. 교육은 4차시로 구성되어 ▲머신러닝 이해 ▲머신러닝 도구 실습 ▲머신러닝으로 이미지 분류기 제작 ▲자신만의 이미지 분류 앱 제작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하여 중학생들 스스로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이미지 분류기 앱을 코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미지가 의도대로 분류되는지를 체험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우 학생은 “평소 궁금했었던 머신러닝의 작동 원리 및 AI 코딩으로 앱 제작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또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임 우민석 선생님 역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학습과정이 잘 꾸며져 있고,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재미나게 코딩해서, 향후에도 이런 교육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화된 교육과정으로 발전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사업의 시범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다양한 SW AI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라, 摞) ‘융·프·라’ 창의융합체험을 제공하며, 경기대를 포함하여 도내 13개 대학 및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시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 대학이 합력하여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의 SW AI 창의 융합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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