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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텀블러 사용 캠페인' 펼친다
숙명여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텀블러 사용 캠페인' 펼친다
  • 방완재
  • 승인 2023.06.0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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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 SNS 게시하면 65명 선정해 학교 에코백 증정
- 장윤금 총장 “친환경 대표 대학으로서 캠퍼스 내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설 것”
(왼쪽부터) 송윤선 학생처장, 심채연 총학생회장, 장윤금 총장, 손유빈 부총학생회장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교내 순헌관 광장에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윤선 학생처장, 심채연 총학생회장, 장윤금 총장, 손유빈 부총학생회장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교내 순헌관 광장에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6월 5일(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전지구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숙명여대 구성원들이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인증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에 맞게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원 중 65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학교 에코백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은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숙명여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캠퍼스 내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교내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해 ‘폐마스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에서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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