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는 지난 6월 1일(목),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 컨퍼런스홀에서 신원호 PD를 초청하여 “2023 HUFS 특강”을 개최하였다.

“2023 HUFS 특강”은 한국외대가 강점을 보이는 외교, 국제통상 등 분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 등 첨단 분야에 특화한 강연을 시리즈로 운영하는 한국외대 대표 명품특강으로, 그 첫 번째 순서로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김덕술 회장(일본어 81)의 ‘잘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최고가 되다’라는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연출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신원호 PD를 초청, 재학생들 및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신원호 PD의 특강은 ‘원래 그런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현장 강연과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ZOOM 실시간 송출 및 SNS 라이브를 통해 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학생이 현장 및 비대면 Zoom과 SNS(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접속하였다.

신원호 PD는 실패하기로 작정하고 아예 새로운 걸 해보자는 다짐을 했던 일화, 캐스팅을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였다. 질의응답을 마친 후 신원호 PD는 꿈을 이루지 못해 혹은 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행복할 거리를 많이 만드는 것과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은 신원호 PD를 초청하여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HUFS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 외대 학생들이 독보적인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세홍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HUFS 특강은 지역주민 등 일반인과 지역 청년에게도 열려있는 특강인 만큼, 사회공헌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명품특강 형태로 진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는 오는 6월 23일(금), 다음 HUFS 특강을 대면 및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며,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통역사로도 유명한 샤론 최를 초청한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