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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재학생,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가톨릭대 재학생,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 방완재
  • 승인 2023.06.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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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동아리 매치(Match), 후원 신뢰도 높이는 후원 중개 플랫폼 아이디어 높이 평가받아
- 후원금 사용내역 공유 핀테크 기술 및 캐릭터 활용 스토리텔링으로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가톨릭대 창업동아리 매치(Match) 팀 소속 (왼쪽부터) 강인구·김나연·이해냄·한승기 학생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가톨릭대 창업동아리 매치(Match) 팀 소속 (왼쪽부터) 강인구·김나연·이해냄·한승기 학생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창업LAB 소속 창업동아리 매치(Match) 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가톨릭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매치 팀은 후원 중개 플랫폼 아이디어로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매치 팀은 한승기(심리학과 4학년), 강인구(사회학과 4학년), 김나연(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4학년), 이해냄 (화학과 3학년)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매치 팀은 후원 집행과정을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후원 중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서비스 실현을 위해 후원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투명하게 운용하는 동시에 개별적인 사용 내역 공유도 가능한 핀테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로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매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한승기 학생은 “그동안의 교내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경험 등이 사업 구체화 및 기업가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중기부의 예비창업자로 선정돼 다양한 창업프로그램과 창업 전담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의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매치 팀의 멘토로 역할한 가톨릭대 성재열 창업보육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창업 동력을 얻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재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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