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40 (토)
이화여대, 제4회‘이화 스타트업 포럼’개최
이화여대, 제4회‘이화 스타트업 포럼’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6.0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선희 변호사, 아일리스 김보라 이사 특강
Moonda 신지현 대표, 롯데벤처스 정한나 심사역 스타트업 루키 특강 및 토크쇼
제4회 ‘이화 스타트업 포럼’ 사진
제4회 ‘이화 스타트업 포럼’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센터장 김상준)는 6월 7일(수)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제4회 ‘이화 스타트업 포럼 :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 창업 및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이화여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예비창업자들도 참석했다. 

이번에 4회를 맞이한 ‘이화 스타트업 포럼’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여성창업 사례를 통해 실전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와 함께 이화여대 동문 창업가와 재학생 간의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됐다. 

본 행사는 이화여대 김상준 창업지원단장·기업가센터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김상준 센터장은 여성 창업, 롤 모델, 이야기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이야기가 모여 목소리가 되고, 목소리가 모여 변화를 만들어내듯이 이화 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여성창업의 이야기가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에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영감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롤모델과 동료가 필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여성 창업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은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진로와 도전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출신 스타트업 창업 동문들의 특강이 마련됐다. 부모와 아이의 기질/놀이 분석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육아전문 기업 ‘그로잉맘’의 이혜린 부대표(국어국문학 05),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춰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선희 변호사(법학 00), 의사결정 최적화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아일리스’의 김보라 이사(기독교학 03)가 연사로 참여해 진로 선택 배경과 창업자로서의 성장 전략,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2부 순서에서는 스타트업 루키들의 특강과 패널 토크쇼가 진행됐다. 유초등생 대상 악기 레슨 자동매칭 서비스 ‘Moonda’를 창업한 신지현 대표(국제학 18)와 롯데벤처스 정한나 선임심사역(섬유예술·기업가정신 14)가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특히 본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정지인 디캠프 매니저(교육학·기업가정신 14)의 사회로 스타트업 루키 패널들과 함께 활발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화여대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는 글로벌 여성 창업 선도기관으로서 우수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 창업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화여대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는 실험실창업혁신단(한국형 I-Corps),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등 창업지원사업을 비롯해 창업 보육, 창업 투자, 창업 멘토링 등 창업의 각 영역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