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노래’
그린이: 김선두 중앙대 교수(한국화학과)
일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소: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관훈동)
김선두 교수의 이번 전시회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의 제작과, 화문집 <모든 길이 노래더라>의 출판을 계기로 마련된 전시다.
그림 속에는 ㅇㅎㅅㅁㄱㅌㅇ, MTWTFSS, 月火水木金土日 등 요일을 나타내는 기호들이 쓰여 있다. 그림에 유리를 씌운 후 달만 바꾸면 무한히 쓸 수 있는 만년 달력이 된다. 그림은 그대로지만 그 위의 날짜와 요일이 달라지는 달력을 통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