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제8대 총장임용 후보로 추천된 하우송 교수(55세,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사진)에 대한 총장 임용 추천 안건이 지난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하우송 차기 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총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하 총장은 “현안 문제인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우수 신입생 모집, 졸업생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총장은 지난 9월 14일 열린 경상대 총장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1985년 경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과대학 교무과장, 교수회 부회장, 대한암협회 경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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