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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 영남대 만학도,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외
[따뜻한 기부] 영남대 만학도,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10.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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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만학도,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지난달 26일 영남대 만학도들의 모임인 천마만학회(회장 이성월)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천마만학회는 지난 2004년 결성돼 만 4년째 활동 중인 30대 이상 영남대 학부생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2004년과 2005년 각 360만원, 지난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1천520만원의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내놓았다.
이성월 천마만학회 회장(53세)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것을 어떻게 그냥 보고 있을 수 있겠느냐”며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동기 총장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을텐데, 남을 돕는 일까지 솔선수범해 동생들의 모범이 돼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백종인 전북대 법과대학장, 대학 발전기금 쾌척

백종인 전북대 법과대학장이 지난 1일 서거석 총장을 만나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월 법과대학장에 임명된 백 학장은 이날 “전북대가 전진하는 모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며 “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첫 걸음을 앞둔 법학전문대학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로스쿨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지는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전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창원대 교직원들, 학교에 발전기금 기탁

창원대(총장 박성호) 교직원들이 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나섰다. 창원대에 재직 중인 사무관급 이상 중견간부로 구성된 ‘사오회’(회장 김영우 학생과장)는 지난달 30일 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발전기금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학교 발전을 위한 일인데 구성원들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 내년에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발전기금을 더욱 의미 있게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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