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에서 심 교수는 “예술과 인문학의 가치를 증진하고, 인간-자연-기계가 공생하고 공진화할 수 있는 ‘과학적 유토피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지식과 경험들을 수평적인 구조로 통섭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한다. 정보 기술 발전에 따라 확산된 네트워크 환경을 통섭 과정에 기반으로 활용하자는 것이 이번 강연의 요지이다.
문화초대석(책임교수 나희덕)은 한국의 저명한 문화예술계 학자, 예술가, 비평가, 활동가 등에게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문화 교육의 장이다.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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