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새 시대 교수법’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교수법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해 교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내 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워크숍에서 급변하는 정보지식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의 노하우(know-how)와 노와이(know-why)를 구체적으로 강의하였다.
하경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수자로서의 교육관과 교육철학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맞춰 대한인들을 인재혁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메시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도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5월에는 ‘교양 및 전공과정에서의 인간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에는 ‘문제중심학습 PBL(Problem Based Learning)’ 워크숍을 열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1984년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를 마치고, 1988년부터 미시간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20년간 재직했다.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의 소장을 역임했고, 美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 등이 있다.
옥유정 기자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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