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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조벽의 새 시대 교수법’ 워크숍 열어
대구한의대, ‘조벽의 새 시대 교수법’ 워크숍 열어
  • 옥유정 기자
  • 승인 2011.04.27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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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워크숍에서 '새 시대 교수법'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새 시대 교수법’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교수법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해 교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내 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워크숍에서 급변하는 정보지식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의 노하우(know-how)와 노와이(know-why)를 구체적으로 강의하였다.

하경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수자로서의 교육관과 교육철학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맞춰 대한인들을 인재혁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메시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도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5월에는 ‘교양 및 전공과정에서의 인간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에는 ‘문제중심학습 PBL(Problem Based Learning)’ 워크숍을 열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1984년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를 마치고, 1988년부터 미시간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20년간 재직했다.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의 소장을 역임했고, 美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 등이 있다.

 

옥유정 기자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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