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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독일 빌레펠트대, 독일서 공동학술대회 (5.5~5.7)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독일 빌레펠트대, 독일서 공동학술대회 (5.5~5.7)
  • 옥유정 기자
  • 승인 2011.04.2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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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의 ‘로컬리티의 인문학’ 연구단과 독일 빌레펠트대 학제간연구소(Zentrum für Interdisziplinäre Forschung)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오는 5월 5일부터 사흘에 걸쳐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로컬리티와 트랜스내셔널 전개. 혼종의 양상’을 다룬다. 지역에 머물러 있는 지역사를 극복하고, 한편으로는 초국적인 역사를 지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를 뒀다.

한국,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5개국에서 11명의 발표자들이 참석한다. 발표자들은 지역의 상이한 구성방식 및 개념을 명확하게 재설정하고, 여러 문화권에서 달리 이해되는 혼종의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영국,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등에서 온 9명의 소장연구자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들 중 우수연구자에게는 시상도 한다.

부산대 ‘로컬리티의 인문학’ 연구단은 빌레펠트대 학제간연구소와 지난해 3월 상호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고, 이번 학술대회가 그 첫 결실이다.

 

옥유정 기자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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