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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한 줌의 쌀로 꿈과 희망 펼쳐요~"
대구대 "한 줌의 쌀로 꿈과 희망 펼쳐요~"
  • 교수신문
  • 승인 2011.05.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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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쌀독' 마련..."학생 누구나 퍼가고 채워 넣을 수 있게"

홍덕률 대구대 총장(사진 왼쪽)이 학생들과 함께 행복쌀독을 채우고 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학생 축제 중에 '행복쌀독'을 만들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전하고 있다.  

대구대는 25일 학생축제를 맞아 대학 구성원의 사랑을 담은 ‘행복쌀독’을 설치했다. ‘행복쌀독’은 교수 학생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은 쌀로 채워진 사랑의 쌀독이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학생행복센터내 행복정원에 마련돼 연중 운영될 행복쌀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수시로 쌀을 퍼갈 수 있으며, 또 누구나 쌀을 채워 넣을 수 있다.

행복쌀독 채우기에 참석한 장예은(국어국문학과 2년) 학생은 “한줌의 쌀이 이를 필요로 하는 학우에겐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생명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행복쌀독을 채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송건섭 학생행복지원단장은 “나눔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며, “행복쌀독은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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