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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한국의 다문화 연구현황과 담론 분석'학술대회(5.27)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한국의 다문화 연구현황과 담론 분석'학술대회(5.27)
  • 교수신문
  • 승인 2011.05.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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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는 오는 5월 27일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다문화 연구 현황과 담론지형 분석'을 주제로 다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철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 한국어학 등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한국적 다문화주의와 다문화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또 "각 분야의 연구를 종합해 다문화주의에 관한 학제 간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김명현 다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주의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원칙 없이 시행되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1부 '다문화주의에 관한 담론적 고찰'과 2부 '다문화 연구에 관한 학제 간 검토'로 진행되며 모두 7명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장윤수 대구교대 교수는 '주역에 있어서 다문화적 가치'를, 이명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관한 철학적 담론의 현황과 과제', 김태원 연구교수는 '한국 다문화 연구현황 및 새로운 방향 모색'을 발표한다. 

 손영기 연구교수는 '한국사회의 다문화 가족 관련법에 대한 검토'를, 이용승 연구교수는 '한국의 다문화주의 정책패러다임 연구 및 담론에 관한 비판적 고찰', 이화숙 연구교수는 '한국의 이주민 대상 언어정책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박강구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은 '다문화 정책 현황 및 방향-대구시 다문화정책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사회학, 법학, 철학, 한국어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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