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단'(단장 권기찬)은 지난 13일 중국 천진국제생물의약연합연구원(TJAB)과 난치성 질환 개선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및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찬 사업단장은 “백두대간의 임산자원을 활용해 식·의약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경제적 효용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국제적 연구 협력 네트워크와 판매망을 폭넓게 활용해 개발 제품의 세계화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TJAB는 중국의 생물공학 및 제약산업의 거시적 발전과 천진 빈하이신구의 개방 및 개발 촉진을 위해 중국 과학기술부, 상무부, 보건부, 식약청 등 4개 주요정부기관과 천진지방자치정부가 2천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기초 연구개발부터 제조시설까지 생물의학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의 R&D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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