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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전북대 교수, 도시설계 분야 학술상 수상
김현숙 전북대 교수, 도시설계 분야 학술상 수상
  • 송승현 기자
  • 승인 2012.04.19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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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전북대 교수

김현숙 전북대 교수(52세, 도시공학과·사진)가 지난 14일 수원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정기총회에서 ‘2012년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논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가 근대 역사문화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환기시켜온 그간의 연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그동안 도시 설계와 도시 재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와 저널에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노후저층주거지 내 텃밭 활용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가로의 공공사인 정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와세다대 이공학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1995년부터 1998년까지 21C도시건축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2000년 전북대에 부임했다.

주요 저서로 『지도로 찾아가는 도시의 역사』(신아출판사, 2004), 역서는 『일본의 경관계획』(태림문화사, 2006) 등이 있다.

송승현 기자 jabat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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