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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부산대 교수, ‘사회적기업 육성’ 국민포장 수상
조영복 부산대 교수, ‘사회적기업 육성’ 국민포장 수상
  • 교수신문
  • 승인 2012.06.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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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부산대 교수
조영복 부산대 교수(55세, 경영학과ㆍ사진)가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는다.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분야에서 국민포장을 받는 것은 조 교수가 처음이다.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조 교수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기 전인 2006년에 사회적기업연구원을 설립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와 정책수립에 참여했다. 그는 이런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정책 연구에 기여했고 2007년 고용노동부 초대 사회적기업육성위원으로 사회적기업 정책의 기반 조성과 확산에 진력했다.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요청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2007년)을 연구해 국가정책으로 입안이 되도록 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 연구와 정책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조그만 노력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다”며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조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012년 5월 현재, 656개의 인증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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