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재 전북대 교수(52세, 기계공학ㆍ사진)가 전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주시민의 장’ 산업장을 받았다.
강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탄소섬유의 국산화와 양산화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국가 R&D 과제, 기업맞춤형 연구용역 등 기업밀착형 애로기술을 공동 개발, 전담인력 확충 및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유치 등에도 앞장선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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