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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명예교수 추대
옥용식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명예교수 추대
  • 교수신문
  • 승인 2018.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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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 교수(환경생태공학부)가 세계 50대 대학(QS세계대학평가 기준)에 속하는 세계 유수 대학 중 하나인 호주 퀸즐랜드대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퀸즐랜드대 명예교수는 외부 학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명예직 중 하나로,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 중 추천을 받아 대학 교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용된다. 옥용식 교수는 환경생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옥용식 교수는 2010년과 2013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79월부터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옥 교수는 27편의 고인용 논문(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25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고, 환경 분야 세계 3대 학술지로 평가되는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저널 부편집장을 포함해 모두 9종의 SCI급 국제 학술지의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 교수의 신간 저서로는 미국 최대 출판사인 CRC 프레스에서 UQ 교수진 등과 함께 저술, 출판한 Spoil to Soil: Mine Site Rehabilitation and Revegetation가 있다. 이 책은 대학생들의 강의를 위한 교재로, 옥 교수가 편집자로 활동하여 출판된 후 여러 강의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옥용식 교수는 오는 6월 퀸즐랜드대학과 고려대 한국바이오차센터 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BEEM 2018 학회를 주관한다. BEEM 20182016년 학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학회로, 현재까지 세계 45개국에서 600편 이상의 논문이 접수됐고 최종적으로는 50개국에서 700편 이상의 논문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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