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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충북대 교수 연구팀, 유럽암돌봄학회지에 연구 게재
박종혁 충북대 교수 연구팀, 유럽암돌봄학회지에 연구 게재
  • 교수신문
  • 승인 2018.05.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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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충북대 교수(의과대학)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연구팀과 함께 990명의 암환자 및 보호자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유럽암돌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Care)’ 최근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 암환자가 자신의 보호자가 실제로 느끼는 간병 부담을 과소평가할수록 보호자의 우울 및 불안 증상이 높고 삶의 질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보호자의 간병 부담에 대한 과소평가는 환자의 암병기가 낮거나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보호자가 배우자이고 여성일수록, 그리고 암에 대한 가족 간 의사소통 회피 정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장기적인 질환을 가진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자신의 간병 역할이 인정받는다고 느낄수록 간병 제공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더 높다고 보고했으며, 많은 보호자들은 환자가 보여주는 애정과 인정을 가치 있게 여긴다고 한 기존 연구들과 유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박 교수는 보호자의 우울 및 불안 증상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들이 실제로 느끼는 간병 부담이 적절히 인식될 필요가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암과 관련된 내용들이 가족 간에 원활히 소통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보호자들은 종종 암환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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