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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학해설사들이 들려주는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
천문과학해설사들이 들려주는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
  • 양도웅
  • 승인 2018.07.0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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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특별 강연_오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들. 이외에도 3D로 체험할 수 있는 비행의 꿈, 달나라 여행+태양과 달 육성해설 등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자료 출처=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들. 이외에도 3D로 체험할 수 있는 비행의 꿈, 달나라 여행+태양과 달 육성해설 등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자료 출처=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이 다양한 주제로 우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강연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를 오는 7일부터 12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체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는 우주는 얼마나 클까?, 별똥별은 어디에서 왔을까?,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등의 다양한 우주 이야기를 천문과학해설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주는 강연이다.

이 강좌는 천문현상이나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야간행사로 특별한 주제의 강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8(오후 7시부터 750분까지)에는 해와 달의 그림자놀이라는 강연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과학관 캠핑장 원두막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행사가 개최되는데, 당일 새벽 5시쯤 진행되는 월식을 본 뒤 저녁에 이 강좌를 들으면 일·월식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우주는 어떻게 생겼니?’라는 강연, 캠핑장에서 별을 관측하는 행사가 3주간 특집으로 진행된다. ‘우주는 어떻게 생겼니?’에서는 고대인들의 신화적인 이야기, 근대의 과학적인 우주관, 그리고 현대의 최신 우주론 등이 3부에 걸쳐 다뤄지는데 우리가 보는 우주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 강연을 주관하는 배태민 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늘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은 옛 사람들에게 가장 철학적이면서도 생활에 가장 밀접한 질문이었다. 지금도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이 강연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궁금해 하는 우주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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