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배재대 교수(의류패션학과)가 오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개인 단위 표창 수상자 중 대통령 표창은 이문수 교수가 유일하다.
이 교수는 1995년부터 산학연 과제 9건을 수행하면서 다수의 특허출원과 기술지도로 기업의 매출증대‧사업화 등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배재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을 맡아 대학 보유기술을 지역 기업에 적용하는 산학협력‧제품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50여건의 기술지도 및 기술애로사항지도로 중소기업 기술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기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도와 에콰도르와 중국 등에 수출하도록 만든 성과도 거뒀다. 그동안 의류산업분야에서 석‧박사 37명을 키워내 중소기업과 대학 등에 고루 취업시키기도 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 및 기술애로 해소로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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