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한양대 ERICA캠퍼스 교수팀(전자공학부)이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IEEE CBS(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yborg and Bionic Systems)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IEEE CBS는 로봇과 생물학의 통합을 통한 융합연구를 추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9개국 159개의 논문이 제출 및 발표됐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체 손가락을 모사한 로봇손가락의 구동원리및 최적배치」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수(手)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 First Prize)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닉 암 사업단(단장 오상록)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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